1900년에 태어났고, 경북 김천이 고향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눈오는 날」(1934) 「참새와 구렁이」(1935)가 입선되었으며, 「날아다니는 사람」(1936)이 당선되었습니다. 1936년에 철원에서 교사로 일했으며, 1937년에는 원산 구세병원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책으로 동화집『날아다니는 사람』(1938) 소년소설『어깨동무』(1942) 등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