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7~1805. 조선후기의 실학자, 소설가. 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이다. 30세부터 실학자 홍대용과 지구의 자전설을 비롯한 서양의 신학문을 접하기 시작했다. 정조 4년 중국 사절단의 수행원으로 청나라에 다녀온 후 실학에 뜻을 품어 『열하일기(熱河日記)』를 썼다. 지은 책으로 『연암집(燕巖集)』 『과농소초(課農小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