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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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륭 朴常隆

1940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3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소설 「아겔다마」가 입선되어 등단했으며, 1969년 캐나다로 이민 가 서점을 경영하며 작품활동을 해오다 1998년 영구 귀국했다. 종교적, 신화적 사유를 바탕으로 존재의 근원을 탐구해온 그는 죽음과 재생, 화해와 구원의 문제를 집요하게 다루어왔으며, 주요 작품으로 「열명길」 「남도」 「뙤약볕」 『죽음의 한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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