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시종
白始宗
백시종 白始宗
1944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나 해방과 함께 부모의 고향인 경남 남해로 돌아왔다. 서라벌예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6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비둘기」가,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뚝 주변」이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인간의 지순한 사랑과 성적, 물질적 욕망에 사로잡힌 다양한 인간군상을 만화경으로 포착해왔으며, 주요 작품으로 「해구(海狗)」 「망망대해」 「그 여름의 풍향계」 「이과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