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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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원 徐基源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상대를 중퇴했다. 1956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해 『서울신문』 사장,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등을 지냈다. 1956년 『현대문학』에 단편 「안락사론」과 「암사지도」가 발표되어 등단했다. 대표작 「암사지도」는 6•25전쟁 후 지식인 청년들이 겪은 회의와 절망을 그린 작품이다. 초기에는 주로 전쟁 체험을 다루다가 차츰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정치권력을 풍자하는 역사소설을 썼다. 대표작으로 「이 성숙한 밤의 포옹」 『마록열전』 『혁명』 『징비록』 등이 있다. 2005년 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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