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린
전경린
1962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경남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사막의 달」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가부장제의 억압적인 규율과 질서에 항거하는 여성들의 일탈적이고 파괴적인 모습을 강렬한 이미지와 언어로 담아냈다. 소설집 『염소를 모는 여자』 『바닷가 마지막 집』, 장편소설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물의 정거장』 『황진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