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중앙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문학정신』에 「색채를 들고 다니는 아이들」외 6편을 발표하고, 『동서문학』신인상에 「새장사」외 4편의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먼지는 무슨 힘으로 뭉쳐지나』(2000)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