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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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작 趙善作

1940년 충남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사범학교를 졸업했다. 1971년 『세대』지에서 실시한 신춘문예 선외작(選外作) 공모에 단편소설 「지사총(志士塚)」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영자’로 대표되는 창녀 등 도시 변두리 밑바닥 인생의 비참한 삶과 그들의 애틋하고 소박한 꿈이 묵살되는 병들고 부당한 사회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영화로까지 만들어져 성공을 거둔 「영자의 전성시대」를 비롯해 「성벽(城壁)」 「모범작문」 「고독한 청년」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고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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