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

창작과비평

최창학 崔昌學

194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8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중편소설 「창(槍)」을 발표하며 등단한 뒤 현대적 삶의 메커니즘과 정신병리적 현상의 관계를 탐구한 작품을 발표해왔다.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젊고 예민한 결핵 환자의 자의식 과잉 현상을 섬세하게 묘사한 등단작 「창」,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현대적 권력의 병폐를 정신병원에 비유해 우회적으로 비판한 「형(刑)」을 비롯해 「물을 수 없었던 물음들」 「가사자(假死者)의 꿈」 「바다 위를 나는 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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