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

창작과비평

홍성원 洪盛原

1937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수원에서 성장하고,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6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빙점지대」가 당선되고, 『동아일보』 50만 원 고료 장편모집에 『디데이의 병촌(兵村)』이 당선되어 등단한 뒤 전업작가로 활동해왔다. 지식인의 고뇌와 현실대응 문제, 군대나 병원 같은 근대적 권력조직의 메커니즘에 대한 해부, 억압적인 정치현실에 대한 비판, 소외된 주변부인의 삶의 형상화 등 다채로운 소재로 많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 「즐거운 지옥」 「폭군」 「무사와 악사」 「흔들리는 땅」 『먼동』 『남과 북』 등이 있다.

저자의 모든 계간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