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

창작과비평

김남주 金南柱 Kim, Nam-ju

1945년 전남 해남 출생. 1974년 『창작과비평』 여름호에 「잿더미」 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이래 강고한 민중적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시대의 모순에 치열하게 맞서는 힘찬 시세계를 보여주었다.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 1988년 12월 가석방조치로 출소한 뒤 1994년 2월 타계했다. 신동엽문학상, 단재상(문학 부문), 윤상원상, 민족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진혼가』 『나의 칼 나의 피』 『조국은 하나다』 『솔직히 말하자』 『사상의 거처』 『이 좋은 세상에』 『나와 함께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이 있고, 『사랑의 무기』 『저 창살에 햇살이 1·2』 등의 선집·옥중시전집과 『아침 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자기의 땅에서 유배당한 자들』 『아타 트롤』 등의 역서, 산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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