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

창작과비평

김학철 金學鐵

1916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했다. 보성고보 재학중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서,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한 후 조선의용대에 입대했다. 1941년 태항산전투에서 일본군과 교전중 부상으로 포로가 되어 일본 나가사끼 형무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1945년 조선독립동맹에 참여하고, 『주보건설』에 단편소설 [지네]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46년 월북하여 『로동신문』기자로 일하다가 1950년 중국으로 망명하였고, 문화혁명 와중에 『20세기의 신화』필화사건으로 10년간 옥살이를 했다. 1980년 복권되어 창작활동을 재개하고, 중국 연길시에 거주하다가 2001년 별세했다. 장편소설『격정시대』『20세기의 신화』『해란강아 말하라』, 소설집『무명소졸』,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등 많은 저서가 있다.

저자의 모든 계간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