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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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재 康信哉

1924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전을 중퇴했다. 1949년 단편 「얼굴」 「정순이」가 『문예』에 추천되어 등단했다. 초기작품 「표선생 수난기」 「젊은 느티나무」 등에서는 6•25전쟁과 1960년대 산업화과정에서 나타난 애정 풍속도를 세련되게 묘사했는데, 감각적이고 신선한 문체는 대중소설의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발표한 장편 『임진강의 민들레』 『파도』 등에서는 한국전쟁을 소재로 하여 사회의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1년 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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