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포항에서 태어났다. 1984년에 창주문학상을 받았고 198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아버지의 바다』 『말더듬이 원식이』 『물새처럼』 『외로운 지미』 『따뜻한 손』 같은 책을 썼다. 지금도 포항에서 살면서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