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그해 아폴로 11호는 달에 갔을까?」 「우리 기차 타러 간다」 「배달」 등의 단편영화와 「홀라당 거북이」 「랄랄라」 등의 애니메이션을 쓰고 연출했다. 또 어린이책 기획 집필 모임 ‘청동말굽’에서 일하며 『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 『바퀴에서 우주선까지, 연기에서 인터넷까지』 같은 책을 썼다.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 ‘카메라’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영화’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쓴 이 책으로 제1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부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