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松伊. 재일동포 동화작가. 1946년 일본 오오사까에서 태어났다. 중학교까지 일본 학교를 다니다가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민족교육을 받았으며, 졸업 뒤에는 모교인 오오사까조선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현재는 깅끼대학을 비롯한 일본 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쓴 책에 『낫짱이 간다』, 북한에서 출판된 소설 『조청반장』이 있고, 옮긴 책으로 한국어판 『맨발의 겐』(전 10권), 일역판 『밥데기 죽데기』 『문제아』 『알 게 뭐야』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