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중어중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신대학교 중국지역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중국 여성문학과 여성문화, 대만 문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중국 문학작품을 국내에 번역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경성지련』 『첫 번째 향로』 『거울 속에 있는 듯』(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