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1982년 「누나의 까만 십자가」가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1992년 「오목렌즈」가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당선되었다. 『하나님이 보낸 선물』 『상계동 아이들』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우리 아빠는 내 친구』 『연경이는 날마다 용감하다』 『최현호는 왜 집으로 돌아왔을까』 들을 썼고, 『애니의 노래』 『곤다르의 따스한 빛』 『아버지와 딸』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