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7~1916 1867년 니까라과의 메따빠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펠릭스 루벤 가르시아 사르미엔또. 칠레, 아르헨띠나, 스페인, 프랑스 등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신문기자와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많은 지식인·작가들과 교유했다. 대륙적인 차원에서 전개된 라틴아메리카 최초의 혁신적 문학운동인 모데르니스모(Modernismo)를 주도했다. 후기낭만주의 시의 감상주의를 배제하고 완벽한 예술미를 추구했던 그는 라틴아메리카 문학에서 근대의 문을 연 작가로 평가될 만큼 독보적인 문학사적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동시대의 스페인 98세대 작가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쳤다. 1916년 니까라과의 레온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