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제화공인 아버지와 도자기공장 직공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난 막스 폰 데어 그륀은 현재 독일에 살고 있습니다. 십여 년 간 탄광의 광부로 일하다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1986년 ‘서독작가연맹’ 회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악어 클럽』(창작과비평사 1989)『두 배의 밤을 사는 사람들』 『곳곳의 빙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