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진성고등학교 국어 교사 고등학교에서 10년 넘게 문학을 가르쳐 오지만, 삶에 뿌리내린 이야기를 통해 문학에 접근하기보다는 싱겁게 책만 읽어 주는 재미없는 선생으로 머물고 있어 늘 부끄럽기만 하다. 언제나 사람 사는 세상 이야기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꿈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