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인고등학교 국어 교사 ‘나는 엘리트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뻔뻔한 3년 차 ‘어린’ 국어 교사. 아이들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아직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 고민하며 열정 하나만으로 호기심을 불태우고 있다. 모든 기회에 도전하면서 항상 ‘지금’이 기회라고 여기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