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일본 쿄오또(京都)에서 태어났다. 토오꾜오(東京)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사회학과에 유학중이던 1971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투옥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1990년 석방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 캐나다 빅토리아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일본 리쯔메이깐(立命館)대학 법학부 교수(비교인권법, 현대한국의 법과 정치) 및 같은 대학 코리아연구쎈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같은 대학 특임교수로 재직중이고 ‘야스꾸니반대 동아시아 공동행동’의 공동대표, ‘동아시아 역사인권평화선언’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 및 현대한국의 법과 정치, 동아시아에서의 중대한 인권침해와 그 회복 및 화해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19년 동안의 옥중생활을 적은 『獄中 19年』(岩波新書 1994)이 우리말로 출간된바 있다.(『서승의 옥중 19년』, 역사비평사 1999) 그 밖의 주요 저서로 『朝鮮半島の和解・協力10年—金大中・盧武鉉正拳の對北朝鮮政策の評價』(御茶の水書房 200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