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3~1853 티크는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의 한 사람으로, 소설과 희곡 작품 외에 낭만주의 작가들이 선호한 동화도 많이 발표하였다. 삶의 불가사의한 마성(魔性)을 다룬 동화 「금발의 에크베르트」와 인간의 허영심과 세태를 풍자한 장편소설 『장화 신은 고양이』가 유명하다. 또한 세르반떼스의 『돈 끼호떼』를 완역하였고, 낭만주의의 대표적 이론가인 슐레겔(Schlegel) 형제가 미완의 번역으로 남긴 셰익스피어 희곡전집도 완결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