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숭덕고등학교 국어 교사 아이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아이들을 하늘이 준 선물로 생각하고 있다. 무릇 ‘엄부(嚴父) 밑에 효자 난다’는 말을 고지식하게 믿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짱짱 선생’으로 통한다. 『우리말 우리글』『문학 시간에 시 읽기』에 엮은이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