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빠리 제3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이자 출판・기획・번역 네트워크 ‘사이에’ 대표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노레 드 발자끄의 『고리오 영감』, 에밀 졸라의 『살림』, 다니엘 페낙의 『독재자와 해먹』, 앙리 프레데리끄 블랑의 『잠의 제국』, 앙드레 고르의 『D에게 보낸 편지』 『에콜로지카』, 아티크 라히미의 『인내의 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