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프랑스 니스 출생. 1963년 첫 소설 『조서(Le Procès-verbal)』로 르노도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열병(La Fièvre)』 『홍수(Le Déluge)』 『물질적 황홀(L’Extase matérielle)』 등 화제작을 연달아 발표하며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게 되었다. 이번이 네번째 방한인 그는 특히 지극한 한국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2007학년 2학기에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표작으로 『성스러운 세 도시(Trois villes saintes)』 『우연(Hasard)』 『황금 물고기(Poisson d’or)』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