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혜인여자고등학교 국어 교사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에서 문학소녀들과 도란도란 꿈을 이야기하는 부드러운 교사다. 가르치는 놀이에 즐거워하며, 아이들도 공부를 놀이로 생각했으면 하는 소망이 크다. 맑은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착하게(?)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