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椀永 1919년 경북 금릉에서 태어났다. 1960년 『국제신보』 신춘문예에 시조 「해바라기」가 당선되고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골목길 담모롱이」입선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금천시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 중앙일보 시조대상, 육당문학상, 만해시문학상, 육사문학상 들을 받았고, 1995년 은관문화훈장 수훈을 받았다. 시조집 『세월이 무엇입니까』, 동시조집 『가랑비 가랑가랑 가랑파 가랑가랑』 들이 있다. 2006년 『정완영 시조 전집』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