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7∼1649. 호는 소옹(素翁), 현곡(玄谷). 문집으로 『현곡집玄谷集』이 전한다. 임진왜란, 이괄의 난, 정묘호란, 병자호란을 모두 겪었다. 임진왜란에서는 의병장 김덕령을 따라 싸웠으며 과거에 급제한 뒤 여러 벼슬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