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공대를 졸업하고 신문기자가 되었다. 동아일보에서 11년 간 사회부, 정치부, 산업부에서 일하며 이달의기자상, 관훈언론상,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을 받았다.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을, 『댓글부대』로 제주4.3평화문학상과 오늘의작가상을,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을, 단편 「알바생 자르기」로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호모도미난스』, 『한국이 싫어서』, 연작소설 『뤼미에르 피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