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주간논평

  • 참사 이후의 질문들 백지연
    10월 29일 저녁 핼러윈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린 서울 이태원 골목에서 순식간에 수많은 압사 사상자가 발생했다(사망 158명, 부상 196명, 2022.11.15 기준). 10만명의 인파가 예측되는 도심 행사였지만 당일 현장에는 안전사고를 막는 어떤 대비도 없었다. 이날 6시 34분을 시작으로 위험을 알리는 신고가 계속 접수되었으나 긴급한 상황을 지휘하고…
    2022.11.29

  • 중국 인민의 저항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홍명교
    지난 2년 10개월에 걸친 팬데믹 시기, 서구는 전염병 통제에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중국정부는 강력한 국가동원 시스템으로 시민의 이동과 언론을 차단함으로써 방역률을 높였고, 그 효과에 기대서…
    2022.11.22

  • 코로나 시대, 아르헨띠나 한인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수교 60주년을 맞아 송지영
    2022년 10월 30일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실리아(Sicilia) 광장에서 ‘제3회 한상 길거리 한식 마켓’(Hansang Street K-Food Market)이 열렸다. 한인 요식업, 식품산업 관계자들의 모임인 ‘한상’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市)정부가 함께 개최한…
    2022.11.15

  • 시 진핑 1인 종신체제는 형성되었을까? 안치영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어갈 지도부를 결정하는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20차 전국대표대회(이하 당대회)가 끝났다. 시 진핑(習近平)의 3연임은 물론 최고지도부가 시 진핑의 측근 일색으로 구성되었다. 20차 당대회를 시 진핑의…
    2022.11.08

  • 돌보는 자가 과거를 상속한다: 영화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보고 남상욱
    2021년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이자 대상을 수상한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얼마 전 국내에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감독의 전작 「디어 평양」(2005), 「굿바이 평양」(2009)에 이은 가족생활사 3부작의 마지막에…
    2022.11.01

  • ‘지구안보’의 눈으로 본 우끄라이나전쟁 정욱식
    러시아의 불법적이고 반인도적인 우끄라이나침공과 이에 대한 미국 주도의 반러 연대 구성이 세계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열전의 땅 우끄라이나에선 매일 수많은 사상자들이 나오고, 신냉전의 문턱에 있었던 세계에는 냉전시대에…
    2022.10.25

  • 여성가족부 폐지,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신경아
    2022년 10월 윤석열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여성가족부를 없애고 주요 기능을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수백여개의 비판 기사와 칼럼이 쏟아져 나왔고 여성단체의 성명서 발표와…
    2022.10.18

  • 종전평화협정을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은 계속된다: 2022 울란바토르 프로세스 8차 대회를 다녀와서 이태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2019년 하노이 노딜 이후 사실상 작동하기를 멈춘 이래 북미, 남북 관계가 악화일로를 겪고 있다. 특히 윤석열정부 들어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고 한미동맹과 군사훈련을 ‘정상화’하겠다고…
    2022.10.11

  • 집회라기보다는 축제 같았던, 924기후정의행진 한재각
    지난 9월 24일, 서울 시청과 남대문 일대에서 3만명이 모여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했다. 이미 기후위기는 기후재난으로 세계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우리에게도 밀려와 반지하 집 현관문 밖에까지 도달해…
    2022.10.04

  • 보호와 온정을 거부하는 장애여성의 섹슈얼리티 이진희
    “우리가 무엇을 해도 궁금해하지 말아줘.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 방해하지 말아줘. 산책, 산책, 산책, 산책, 계단… 키스! 하~ 부드러운 인권 연애~ 부드러운 인권 연애. 원해!” 장애여성공감(이하 공감)…
    2022.09.27

이전 건너 뛰기이전12345678910...163다음 건너 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