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미 安賢美

1972년 강원도 태백 출생. 2001년 『문학동네』로 등단. aphrodite69@hanmail.net

 

 

 

美里雨

 

 

당신의 눈동자 속에는 한그루의 미루나무가 서 있고 미루나무 꼭대기에선 당신의 어머니를 닮은 여자가 용접불꽃을 떨어뜨리며 구름을 조각하고 있다 용접불꽃이 떨어진 자리엔 마을의 아기들이 자라는 꽃밭이 있고 꽃밭지기 늙은 장님은 젖동냥을 하러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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