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웹북으로 보기 스크랩 시 주민현 朱民賢 1989년 서울 출생. 2017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킬트, 그리고 퀼트』 등이 있음. 1003jmh@naver.com 다 먹은 옥수수와 말랑말랑한 마음 같은 것 이사 온 집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어깨가 동그란 사람들 브뤼겔의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서른다섯 마흔일곱 예순의 여자들이 걸어간다 흙대파를 사느냐 깐 대파를 사느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