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웹북으로 보기 스크랩 시 홍윤숙 洪允淑 1925년 평북 정주 출생. 1947년 『문예신보』, 48년 『신천지』 『예술평론』으로 등단. 시집 『장식론』 『하지제(夏至祭)』 『타관의 햇살』 『사는 법』 『마지막 공부』 등이 있음. 빈 항아리 비어 있는 항아리를 보면 무엇이든 그 속에 담아두고 싶어진다 꽃이 아니라도 두루마리 종이든 막대기든 긴 항아리는 긴 모습의 둥근 항아리는 둥근 모습의 모없이 부드럽고 향기로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