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鄭映周

1952년 서울 출생. 199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아버지의 도시』가 있음. mukho2@hanmail.net

 

 

 

뼈마다 눈부신

어머니를 보내며

 

 

어머니가 지상의 길을 툭 내려놓으니

하늘이 대신 어머니 길을 간다

그러니 뼈마다 눈부신 것이다

 

손으로 어머니 마른 몸을 더듬으며

자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