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웹북으로 보기 스크랩 창간 40주년에 부쳐 | 한국 신생 중심 아닌 중심으로 남기를 구모룡 具謨龍 『신생』 편집위원 kmr@hhu.ac.kr 『창작과비평』 창간 40주년을 부산의 『신생』 그리고 『오늘의 문예비평』 동료들과 함께 축하합니다. 저는 지금 『신생』의 편집위원으로 참여하며 후배들이 편집하는 『오늘의 문예비평』에는 개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축하의 자리인지라 함께 인사하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제게 『창비』는 학창시절 등불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특히 제게 오래 각인된 기억은 이 잡지가 1980년 여름호로 강제 폐간된 사건입니다. “다시 암흑의 시대로 가는구나.” 우리 모두가 한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