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웹북으로 보기 스크랩 시 정양 鄭洋 1942년 전북 김제 출생.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눈 내리는 마을』 『살아 있는 것들의 무게』 『수수깡을 씹으며』 『까마귀떼』 등이 있음. 어금니 미당선생 고향에 묻히는 날 어금니 뽑으러 나는 치과에 간다 함께 조문 가자던 친지들이 하필 오늘 뽑느냐고 투덜거리며 전화를 끊는다 투덜거리지들 마시라, 핑계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