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웹북으로 보기 스크랩 시 이선영 李宣姈 1954년 전남 장성 출생. 1986년 『세계의 문학』, 198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 『눈물은 푸르다』가 있음. 07sylee@hanmail.net 잃어버린 반지 어느날 손을 씻다가 손가락에서 미끄러져 나온 반지가 세면대의 배수구 속으로 사라졌다면, 미처 손써볼 새도 없이 아끼던 반지를 어이없이 잃어버렸다면, 그것이 그렇게 돼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