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제 裵龍齊

1964년 전북 정읍 출생. 199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삼류극장에서의 한때』『이 달콤한 감각』이 있음. crazydream21@hanmail.net

 

 

 

직립의 어둠들

 

 

여기저기 어둠들이 직립으로 서서 허공을 바라본다

가만히 쓰다듬자

손끝으로 전해오는 저림이 가슴까지 저며온다

 

먼 불빛에도 놀라 돌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