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趙晶

1956년 전남 영암 출생.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창밖에 비닐봉지가 날아갔다

 

 

창밖에 검은 비닐봉지가 날아갔다

참수된 내 머리인 줄 알았다

숨을 죽인 허공에

검은 머리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