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규 崔伯圭

1992년 대구 출생. 2014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qkenr312@hanmail.net

 

 

 

천국을 잃다

 

 

 

발을 구를게 지금이 마지막이야

 

스크래치다 처음 보는 뒷골목이다 이길 수 있어 우리는 쟤들이랑 다르잖아 다 쓸어버리자 패배하고 깨진 이를 뱉으며 돌아설 때까지

 

마지막 오디션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카메라만 봤다 저것 때문에 평생을 망쳤구나

 

손바닥에 녹이 스미고 있다 해수면 위로 눈이 떨어진다

 

일을 마친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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