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 심사평

 

응모작은 총 9편, 작년보다 적었다. 양적인 축소 탓인지 눈에 확 띄는 글도 잘 보이지 않았다. 대체로 작가론 또는 작품론들인데, 산이 거기 있어서 오른다는 식으로 대상에만 주목하여 주변을 바라보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글들이 주종이었다. 그래도 기중 읽을 만한 글 세편을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