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웹북으로 보기 스크랩 시 이민하 李旻河 1967년 전북 전주 출생. 2000년『현대시』로 등단. 시집『환상수족』『음악처럼 스캔들처럼』이 있음. poemian25@hanmail.net 풀밭의 율법 바람의 목소리로 속삭여줄게 사라짐과 일요일에 대하여 풀 뜯는 소리와 풀 밟는 소리 저 푸른 초원 위에 늑대들이 살금살금 발꿈치를 들고서 주섬주섬 양들을 장바구니에 담을 때 목자(牧者)께서 가라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