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평

 

황석영 『수인』(전2권), 문학동네 2017

감옥 안의 우리에서, 감옥 너머의 우리로

 

 

박윤영 朴玧映

문학평론가 yuyo84@naver.com

 

 

177_439정현종은 “사람이 온다는 건/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그는/그의 과거와//현재와//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방문객」 부분)라고 썼다. 한 사람의 삶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인가. 황석영(黃晳暎)의 자전 『수인』은 ‘사람이 온다는’ 것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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