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1985년 서울 출생. 201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onepiece_27@naver.com

 

 

 

횡단열차

 

 

왼쪽 창문이 마을과 사과밭, 갈대숲과 작은 폭포를 지나는 동안

오른쪽 창문은 이름 모를 산을 통과하고 있었다

우리는 열차 안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아름다운 창문을 보았다

 

얼어붙은 강을 모두 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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