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통신 | 촛불시위

 

12월 31일 촛불시위를 다녀와서

 

 

김수진 金秀珍

울산 거주 주부. parksa100@hanmail.net

 

 

2002년 12월 31일 시댁식구들이 모두 우리집에 모였다. 이유인즉슨 한해의 마지막 날을 촛불시위와 함께하려 했기 때문이다. 망년회를 겸한 이 자리는 또한 남편의 노래공연을 듣기 위함이기도 했다. 남편은 가수는 아니지만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공무원 노래패 ‘비상’에서 열심히 노래연습을 하는 노래패장이다. 저녁을 먹고 나니 시간이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