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웹북으로 보기 스크랩 촌평 김명진 『할리우드 사이언스』, 사이언스북스 2013 누가 과학비평을 두려워하는가? 강양구 姜亮求 프레시안 학술·과학 담당기자 tyio@pressian.com 『할리우드 사이언스』는 ‘영화비평’과 ‘과학비평’ 사이에 놓인 독특한 책이다. 이 말에서 많은 이들이 낯선 느낌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문학, 영화 심지어 정치 비평을 표방하는 수많은 말과 글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놓고서 ‘과학비평’을 업으로 삼고 있다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예를 들어보자. 한국문학사의 가장 빛나는 비평들이 국문과, 영문과, 독문과, 불문과 등에서 문학을 공부한 이들에 의해 더보기 저자의 다른 글 더 읽기 2014년 겨울호 김병수 『한국 생명공학 논쟁』 강양구 2014년 가을호 김명진 『할리우드 사이언스』 강양구 2014년 여름호 게리 워스키 『과학……좌파』 강양구 2014년 봄호 장하석 『온도계의 철학』 강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