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웹북으로 보기 스크랩 촌평 김현미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한국에서 이주자로 살아가기』, 돌베개 2014 이주자들의 얼굴 바라보기 주윤정 周鈗涏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원 araby3@snu.ac.kr “한국을 좀더 민주적인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주자의 언어를 경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했다. 경청의 수혜자는 이주자뿐 아니라 한국인이 될 것이다. (…) 집 떠난 자들이 이주하고 정주하고, 귀환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안전과 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7면) 소수자의 권리는 보편적인 문제로 인식되기 어렵다. 그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