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웹북으로 보기 스크랩 시 | 제14회 창비신인시인상 수상작 손유미 孫柔美 1991년 인천 출생. 동덕여대 문예창작학과 재학. w0thsdbal0w@hanmail.net 장마의 딸 장마는 당신 참 예쁜 당신의 이름 넌 내가 낳았을 리 없는 장마의 딸. 너만 오면 예보에도 없던 장마가 시작이 돼. 이불이 마르질 않잖니. 축축한 불행 위에서 자는 건 이제 지겹구나. 흥건한 웅덩이를 보고 질색하는 나의 마미, 더보기 저자의 다른 글 더 읽기 2021년 여름호 모두 모여 태양 모양 외 손유미 2015년 여름호 수의 같은 안개는 내리고 외 손유미 2014년 가을호 장마의 딸 외 손유미 2013년 봄호 희곡 | 달무리 손유미